사진: SBS E!TV <거성쇼> 제공


신곡 ‘하루 종일’고 활동중인 ZE:A(제국의 아이들) 멤버 정희철이 아이돌 최초로 음주방송을 진행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SBS E!TV <거성쇼> ‘이상한 신입사원 편’에서 박명수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주류회사의 일일 신입사원으로 도전한 정희철이 연수 과정에서 미각테스트를 빌미 삼아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마셨다.

이어 정희철은 전통주를 직접 빚다가도 뒤에서 홀짝홀짝 마시며 “나는 성인돌이라 음주를 해도 전혀 무관하다. 술은 역시 말아 먹는 게 제 맛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국내최초 ‘음주돌’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약간의 시음으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정희철은 본 개그맨 김영철은 “주온에 나오는 토시오 같다”고 농담을 던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제작진은 “주류회사의 특성상 약간의 시음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고, 막내 희철이 형들을 대신해 음주방송을 해야 했다. 또한 희철이 회식자리에서 놀라운 주량을 발휘한 적이 있다. 아무래도 타고난 술꾼(?)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 ‘음주돌’ 희철의 포복절도 음주방송은 SBS E!TV<거성쇼>에서 16일 금요일 밤 12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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