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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송일국, 한채영과 수중 키스신!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극본 이홍구, 연출 이형선)에 출연하는 송일국, 한채영이 지난 4일 포천의 한 수중촬영 스튜디오에서 수중 키스신을 촬영했다.
이 날 촬영은 극 중 최강타(송일국 분)가 물에 빠진 진보배(한채영 분)를 구출하는 장면을 담았으며, 6시간이 넘는 수중촬영에도 연기자들은 즐거운 모습을 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했다.
촬영을 마친 후 한채영은 “내가 수영을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송일국이 자신도 숨쉬기 힘든 상황에서도 나를 먼저 끌어올려주려는 매너를 보였다"며 송일국의 배려에 마음이 편했다고 말했다.
이에 송일국은 “한채영은 뒤로 입수하여 물도 많이 먹었고, 장시간 촬영이 지속되어 체온이 떨어지는 등 나보다도 훨씬 고생이 많았다”라고 말하며 서로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송일국, 한채영, 김민종, 한고은, 조진웅, 유인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6일(토) 밤 9시 45분에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