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트리제이컴퍼니 제공


장근석에게 10대스타상과 네티즌 최고인기상을 안겨준 SBS ‘미남이시네요(이하 미남)’가 지난 27일 일본 KNTV에서 첫 전파를 탔다.

토요일 9시라는 황금시간대에 파격 편성된 ‘미남이시네요’는 방송 전부터 일본 팬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이들은 ‘미남이시네요’ 팬 커뮤니티를 통해 "한국어 공부를 해가며 서툰 한국어 실력으로 ‘미남’을 번역해서 봤었는데 드디어 일본에서도 ‘미남’이 방송이 된다니 설레어서 두근거림이 진정되지 않는다. ‘미남’은 정말 최고의 걸작이다. 일본에 ‘미남’ 열풍이 불 것을 확신한다. A.N.JELL의 무대를 일본에서도 꼭 보고 싶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황태경도 너무 좋고 황태경을 연기하는 장근석도 너무 좋다. 장근석이 일본에서도 드라마나 영화를 찍었으면 좋겠다. ‘미남’ OST를 들었는데 장근석은 연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도 정말 잘한다. 일본에서 꼭 음반을 냈으면 좋겠다."며 장근석에 대한 애정 또한 드러냈다.  

이에 힘입어 오는 4일에는 일본 주요 방송, 신문, 잡지 매체의 취재단이 장근석을 인터뷰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해외에 드라마가 수출되어 방영을 시작하면 주연 배우가 일본을 찾아 인터뷰에 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3월부터 5월까지 4개국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갖는 장근석의 바쁜 스케줄에 이례적으로 일본 취재단이 한국으로 몰려오는 것.

장근석은 이미 일본에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미남’은 장근석의 인기에 힘입어 방송 전 이미 일본에 판권이 선 판매 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미남’에서 천재적인 음악성을 지닌 아이돌 그룹 A.N.Jell의 리더 초 절정 시크 냉(冷)미남 '황태경' 역으로 열연을 펼쳐 ‘미남’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한 장본인인 장근석은 일본 언론과 팬들의 대대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한류 스타로써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7일 대만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첫 시작인  ‘2010 JangKeunSuk Asia tour in taipei’를 열며, 대만 팬미팅을 위해 특별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 대만 팬미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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