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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단칼에 프러포즈 거절당한 사연은?
오윤아가 단칼에 프러포즈를 거절당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 에서 장마리(오윤아) 이사장은 강석호(김수로) 변호사에게 “천하대 특별반을 없애지 않겠다”며 대신 “내 사랑을 받아달라”는 고백을 강석호가 거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마리는 남몰래 강석호를 짝사랑하는 역할로 아픈 현정(지연)을 안고 보건실로 향하는 모습을 보며 “현정이 나였으면!”하고 상상력을 발휘할 정도.
11회에서는 특별반 5인방이 모의고사 목표점수에 이르지 못하자 특별반 해체를 놓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에 장마리는 특별반의 생존에 대한 제안과 함께 고백을 감행하지만 강석호는 그녀의 제안을 모두 거절한다. 또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냐, 아니면 날 좋아하지 않아서냐”는 마리의 질문에 “둘 다 입니다”고 그녀에게 굴욕감을 안기기도 했다.
이 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도도한 장마리 이사장의 모습이 순수하고 귀여우면서도 재미있었다”, “강석호가 장마리의 사랑을 받아줬으면 좋겠다”,“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시청률 24.3%(TNS리서치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 30%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