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민호의 뜨거운 인기는 싱가포르에서도 여전했다.

지난 24일 자신이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홍보 차 싱가포르에 방문한 이민호는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쇼핑몰 '플라자 싱가푸라' 에서 팬 미팅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팬 미팅을 보기 위해 쇼핑몰 일대에 3000여명의 팬들이 대거 몰리면서 주최측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했다.

이어 사과의 뜻으로 오후 4시쯤 행사 취소를 통보하고 이민호의 사진이 프린트된 파일 폴더와 화장품 등을 나눠줬으나 일부 팬들은 눈물을 흘리며, 1시간 가량 더 기다리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회사 관계자는 "이민호가 나타날 경우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있어 행사 취소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앞둔 싱가포르 팬들은 현지 신문 '마이페이퍼'에 이민호 방문을 환영하는 광고를 게재하는 등 방문 전부터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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