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홍기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20일 열리는 자신의 드라마 복귀작 ‘미남이시네요’의 미니콘서트에서 두 밴드를 오가며 1인2역을 맡는다.

SBS ‘태양을 삼켜라’ 후속으로 다음달 7일 첫 방송되는 ‘미남이시네요’(극본 : 홍정은 홍미란, 연출 : 홍성창)가 2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광장동 멜론-AX 공연장에서 벌이는 미니콘서트에서 이홍기는 극중 밴드인 ‘엔젤’에서 드러머로 나섰다가 또한 실제 자신이 몸담고 있는 FT아일랜드의 보컬로도 나선다.

이홍기가 한 공연무대에서 두 밴드의 멤버로 활약하는 이채로운 풍경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이날 미니콘서트는 드라마 속 프로젝트 그룹 ‘엔젤’의 콘서트 장면 촬영을 위한 것으로, 사실감과 현장감을 더하기 위해 약 천여명의 미니콘서트 이벤트 당첨자들 및 팬들을 초청하였다. 엔젤은 이홍기를 비롯해, 장근석, 박신혜, 정용화로 이뤄진 밴드로, 장근석이 보컬을 맡았다.

최근 실제 가수로 데뷔한 장근석과 이홍기가 벌이는 노래대결도 볼거리. 한편 ‘엔젤’의 극중 콘서트를 지원하기 위해 이홍기가 소속된 FT아일랜드, 그리고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와 여성그룹 포미닛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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