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WS뮤직 제공


지난 13일 백지영이 미니앨범 ‘EGO’를 발매한 가운데 앨범에 실린 사진이 “각선미 조작이다” “다리를 깍고, 심하게 늘렸다”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현재 이 사진을 놓고 네티즌들은 “다리를 날씬하게 줄였다” “포토샵을 이용해 다리를 늘리고 조작했다” 라며 포토샵으로 사진을 조작한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고, 일부 네티즌들은 “백지영의 원래 다리이며, 하이라이트를 이용한 메이크업 때문에 포토샵을 한 것 처럼 보일 뿐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백지영 자켓 사진을 리터칭한 이카마는 “백지영씨가 원래 늘씬한 체형으로 다리 모양과 길이 등은 수정 하지 않았다. 백지영의 피부 질감은 백지영의 얼굴 형과 신체 사이즈를 잰 후 지영씨의 얼굴 사이즈와 몸매가 똑 같은 마네킹을 특수 제작해 신체 각 부위마다 360도 각도로 연사 촬영한 후 정교한 몰핑 작업을 거쳐 탄생한 사진이다. 사진 한 장 당 레이어가 87여개가 들어갈 정도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지만 그 작업은 피부 질감을 위한 작업이지 날씬하게 보여지기 위한 작업은 아니었다” 고 각선미 포토샵 작업에 대한 오해를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자켓사진을 촬영한 이재윤 사진작가 역시 “다리를 늘리거나 하는 작업은 없었다. 지영씨가 팔 다리가 길고 바디라인이 여성스러워 마네킹 몰핑 작업을 시도해도 좋겠다고 생각해 시도했다. 백지영과 마네킹이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백지영이 매 컷마다 다른 느낌으로 마네킹의 표정과 포즈를 리얼하게 연출해줘서 마네킹 특유의 느낌이 잘 표현된 것 같다” 고 전했다.

한편, 마네킹 자켓 사진과, 비디오 아트 뮤비, 택연과의 섹시댄스 등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는 발매 하루 만에 각종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곧바로 입성해 또 한번 백지영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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