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터뷰] 마독스 "기회되면 에이티즈 멤버 한명 씩 작업해보고파"

뮤지션 마독스(Maddox)가 네 번째 싱글 'Knight'의 발매를 앞두고, 픽콘과 만났다. 오디션 프로그램 '사인히어'에서 독보적인 음색으로 AOMG 사단의 극찬을 받으며 2위를 차지했던 바 있는 뮤지션이다.

마독스는 15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네번째 싱글 'Knight'에 대해 "어느 때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치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업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Knight'라는 곡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은 같은 소속사이자 에이티즈(ATEEZ) 전담 프로듀서로 유명한 이든(EDEN)이 맡았으며, 마독스는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마독스는 'Knight'의 시작이 함께 모여 송라이팅을 해보자는 모임에서 서로 코드를 반복해 주고 받고 하면서 뼈대가 만들어진 곡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의견을 주고 받았고, 메인 반주가 된 기타 연주에 뮤지션 적재가 합류했다.

마독스는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한 시간 정도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만큼 다양한 시도와 다양한 작업을 꿈꾸는 그다. 마독스는 "정말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계시는 분들과 진짜 즐기면서 작업을 해보고 싶어요. 다양하게 많이 해보고 싶어요. 새로운 인연도 만나고 싶고요"라며 가능성을 활짝 열어놨다.

그룹 에이티즈와의 작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해 말 이든 스타더스트 시즌2 일곱번째 앨범의 'Call my anytime'에 함께 참여했다. 마독스는 "피처링 요청이 왔을 때, 제 가치관과 너무 벗어났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무조건 작업하는 스타일이에요. 에이티즈는 하나로 뭉쳐서 활동하는 친구들이라 한 명에게만 같이 작업하자고 하기는 그렇더라고요. 서로의 시기가 맞을 때 작업할 수 있다면, 한 명씩 해보고 싶어요"라고 욕심을 내비쳤다.

한편, 'Knight'는 지난해 6월 발표된 세번째 싱글 ‘슬립(Sleep)’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된 곡이다. 이는 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