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솔로 데뷔하면 저만의 댄스곡을 선사하겠다는 '춤꾼 카이' / SM 제공


“정이 들면 깊게 빠져서 아마 다 해줄거에요” 카이(KAI)의 연애방정식이다.

첫 정규앨범 XOXO (KISS&HUG)를 준비할 때 '늑대와 미녀'와 후속곡 ‘으르렁’의 안무를 동시 섭렵했다는 카이와 멤버들은 기존의 각 잡힌 ‘칼군무’ 보다는 개인의 느낌을 곁들여 각자의 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단다.

평일 두 세시간 잠을 청하며 안무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카이. 그는 “잠이 모자라면 춤을 추기가 굉장히 어렵죠. ‘무대에서 졸면 어쩌지?’하는 아찔한 생각에 이동시간 중 차 안에서 잠을 자거나 목소리를 많이 푸는 연습도 하고, 멤버들간 장난도 잘 치죠”라고 말했다.

5년이 넘는 연습생 기간을 거쳐 엑소 멤버로 데뷔한 카이는 정규 1집 후속곡 ‘으르렁’의 뮤직비디오 속 에피소드를 전했다. “원테이크 콘셉트로 촬영을 해서 그런지 여덟 번 촬영하는 동안 멤버들이나 저나 많이 지쳐 있었어요. 제 모자를 떨어뜨린 장면이 있었는데, 순간 필사적으로 모자를 집어 아무렇지도 않은 듯 표정을 지은 게 팬들에게는 인상 깊었었나 봐요(웃음)”

‘한터차트’ 이슈 등 올 연말까지 이대로만 가준다면 최대 앨범판매량 기록 달성을 이룰지도 모르겠다는 질문에 “굉장히 놀랬죠. 데뷔곡 ‘MAMA’ 이후로 휴식시간이 많았음에도 오히려 팬들이 늘어나서 소름이 돋을 정도”라며 “귀엽고 샤방샤방한 모습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엑소의 또 다른 매력을 기대케 했다.

한편, 오늘(30일) 더스타-곰TV를 통해 공개된 EXO(엑소)의 더스타 HD 인터뷰(8개)를 보고 각각 기사 하단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멤버별 폴라로이드 사진(6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기간은 9월 8일까지, 발표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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