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민트스튜디오 mintstudio.com


“뜨개질? 체질상 아냐. 축구가 더 좋더라”

에이핑크의 눈웃음을 맡고 있는 새침떼기 윤보미. “여고 축제가면 욕먹고, 남고 축제가면 환호성이죠” 보미는 치어리더 출신이다.

그 경력 덕분에 에이핑크 멤버들 사이에서도 춤이라면 빠지지 않는다는 그의 또 다른 주특기는 바로 태권도 3단. “초롱언니와 붙는다면… 언니가 힘이 너무 쎄서 게임이 안될 거 같아요, 후훗!” 그런 그가 멤버 중 가장 보호해주고 싶은 인물로 손나은을 꼽았다. “평소 연약한 이미지(?)라 보호해주고 싶어요”

평소 털털한 성격 탓에 어릴 적부터 뜨개질보다는 남자친구들과 축구를 즐겼다는 보미는 숙소생활을 가수 지나(G.na)와 함께 했더라. “이번 앨범 인트로로 도와주시고, 늦잠 자는 절 학교 보내기 위해 손수 깨워주시고…”

보미의 소망은 시상식 무대에 서서 함께 동고동락한 회사 식구들과 부모님 성함 부르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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