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우월한 유전자는 정말 속일 수가 없나보다. 누가 먼저 데뷔했느냐를 떠나서, 비주얼부터 능력치까지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수많은 스타의 가족이 있으니 말이다. JTBC 예능프로그램 '연애남매'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다시 한 번 최고의 스타 가족을 꼽아봤다.

픽콘 유튜브채널과 X(구 트위터)를 통해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하는 스타 가족은?"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가 진행됐다. 후보는 장다아-장원영 자매, 공명-도영 형제, 채연-채령 자매, 휴닝카이-휴닝하비에 남매까지 총 넷. 총 13,839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위는 6,951표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배우 장다아와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차지했다. 장원영의 친언니로 알려진 장다아는 지난 2월 공개된 티빙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빌런 백하린 역을 맡아 호평을 이끌어낸 장다아는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랜 시간 배우의 꿈을 꿔왔다"라며 장원영의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장원영과 자신이 닮았는지 모르겠다"는 말로 놀라움을 더하기도. 타고난 뽀얀 피부와 맑은 눈망울 등 놀라운 비주얼의 '장 자매'는 의심의 여지 없는 우월 유전자 1위 인 것으로.

사진 : 매거진 GQ

그 뒤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휴닝카이와 케플러 멤버 휴닝바히에 남내가 이어간다. 휴닝 남매는 총 4,749표를 얻으며 2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지난 해 11월 패션매거진 GQ를 통해 남매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당시 인터뷰에서 닮은 점으로 "긍정적이고 시원한 성격"을 꼽기도 했다. 또한, 휴닝 바히에는 "오빠의 현재 위치가 여태까지 이룬 노력의 결실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이 과정을 모두 본받고 싶다"라고 가요계 선배이자 친 오빠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존경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 웹예능 '인싸동 술찌' 캡쳐

채연과 있지(ITZY) 멤버 채령이 1,719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지난 3월 채연이 진행하는 웹예능 '인싸동 술찌' 9화에서 함께 등장해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엄마가 추는 춤을 따라추고, 동생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하고, 계단에서 머리채를 잡고 싸웠던 이야기를 하는 등 현실 자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쉬지 않고 장난을 치면서도 찐 자매 애정이 듬뿍 담겨있었던 것. 프로그램을 마치며 채령은 "방송 안같고 진짜 둘이 술마시는 느낌이라 더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공명 인스타그램


배우 공명과 NCT 멤버 도영이 1,665표를 얻으며 4위에 올랐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배우가 된 공명과 도영은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형제로 유명하다. 지난 22일 공개된 도영의 첫 솔로앨범에 공명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 특별 출연했다. 앨범 공개 당시 진행된 인터뷰에서 도영은 "서로를 늘 열심히 이용하는 관계"라고 장난 섞인 애정을 전하며 "형이 배우고 동생이 가수인 경우가 많지 않으니까 그런 것을 잘 이용했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명의 작품이 개봉할 때마다, 도영 역시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 외에도 수많은 스타 가족이 있다. 댓글에는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제시카와 크리스탈", "엄정화와 엄태웅" 등의 의견도 이어졌다. 앞으로도 이어질 우월한 유전자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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